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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ian's talk] 희생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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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imp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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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CF 'Dare for More' 광고



60년대초 펩시가 드디어 희생이라는 개념에 바탕을 둔 전략을 개발했다.
펩시는 10대의 젊은이 시장을 제외한 모든 것을 희생했다.그런뒤에 펩시는 마이클잭슨, 라이오널 리치, 단 존슨 같은 젊은이의 우상들을 거느리고 이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미쳐 한 세대가 지나기도 전에 펩시는 간격을 좁혔다. 오늘날 미국내 전체 콜라 판매량에서 펩시
콜라는 코카콜라에 겨우 10% 뒤지고 있을 뿐이다.

- 마케팅 불변의 법칙 : 희생의 법칙 Page 131 -



위의 광고는 미국 팝계의 미녀 스타 3인방이 검투사로 나오는 펩시의 광고이다.
2003년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핑크가 2000년 글래디에이터를 모델로한 광고이다. 그리고 사악한 황제역에는 팝계의 미남 엔리께 이글레시아스가 맡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젊은이들의 우상이라는 점이다.
펩시는 여전히 젊은 우상들을 광고에 활용하고 있는듯 하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에서는 하지만 이제는 펩시가 천막을 키우려는 유혹에 넘어갔다고 뒤에 기술한다. 즉 펩시가 타겟범위를 나이든 사람들로 확장해 나감으로써 보다 넓은 그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잡을 수 있다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형 마케팅 불변의 법칙도 나온 이 시점에서 알리스.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이 정말불변의 법칙일까 생각되지만 펩시의 전략이었던 집중의 법칙과 희생의 법칙은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하는 전략이 아닐까? 후발 주자로서 선택의 길이란 사실 여러가지가 있는게 아니다.

그런점에서 볼때 펩시는 선도자가 아닌 후발주자의 교과서가 되고 있는 것이다.

[2004.04.22.목] from simp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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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뿌시시님의 댓글

  • 뿌시시
  • 작성일
  이렇게 좋은 글이 있는줄 몰랐는데, 잘 읽고 갑니다아.... 쓩~!!! ^^

알려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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