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날개
우측 날개

[RE] 그런가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날겨란님 맞으시져?
n.n
저의 역설적 표현을 직설적으로 받아들인신 듯 보이네여
좀 과격한 어투도 곳곳에서 보이구...
혹시 시사 코미디를 아십니까?
10여년전 한때 코미디계를 풍미했던 시사코디미..
김병조, 김형곤으로 대표되는 시사코미디는 당시의 비리, 억압, 각종 사회속에서 발생되는 잘못된 일들에 대한 풍자, 비판 등을 해학으로 풀어내려는 시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추구하려는 코미디가 단지 잘못된 사회상에 대한 비판과 비난만을 추구하려 했던 것일까여? 그들은 사회 이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부정 부폐 부조리들을 일반 대중들에게 자각 시켜주려는 작은 함성을 지르고 있었던 것이죠.. 물론 그 일련의 일들을 일으킨 주도세력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그것에 대한 자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노력도 담겨 있구여...

제가 웹프렌즈에 들어와서 첨 드르는 곳은 회원전용 게시판...그 담이 바로 "프랜즈 한마디" 죠 . 자주 못 만나는 회원들의 안부를 이곳에서나마 볼수 있으니까여
하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죠. 우리는 웹을 매개로 모인 사람들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자리는 언제나 정이 싹트기 마련이지만 그것이 주가 되는 상황은 제가 이곳에 참여하게된 취지 즉, 웹프렌즈의 취지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 입니다.

""프랜즈 한마디" 공간을 없애야 한다구 생각합니다...." 제가 쓴글의 제목입니다.
제목만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회원들 모두가 비난의 화살을 저에게 보내겠죠
하지만 글 내용의 메시지에서 유추해 본다면 뭐~~"지금 웹프랜즈가 좀 위축되어 있다. 잘 추스려서 활동적으로 만들어보자" 대충 이런 저의 의도를 쉽게 파악할수 있었으리란 저의 생각이 좀 짧았나 보네요
제 글은 단지 비난을 위한 비난이 아니었습니다.
자각을 통한 발전을 위한 .....

암튼 제가 특정 누군가를 향해 보내글은 아니었습니다.
종수님이 약간의 오해를 하신듯...제가 글을 올린 시가가 오해의 소지가 있을법 했나요?...전혀 그런 의도는 없어음...^^

그리도 저도 부끄러울 따름이져
웹프랜즈 안에 저도 별루 한일이 없으니까여....
암튼 담부턴 역설적 표현은 쓰지 않는게 좋은듯 싶네여, 다들 제 생각을 이해해 주시지는 않으실 테니까여...이글로 조금이나마 오해가 풀렸으면 합니다.

제가 주제넘는 글을 가끔씩 올리며 자각과 발전을 운운하는것은
제 자신이 웹프랜즈의 주인이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여전히 웹프랜즈를 사랑하는 맘이 제 가슴에 있기 때문이죠....ㅋㅋㅋ


>그렇습니다.
>솔직히 갑자기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그럼.
>냉정히 돌아봅시다.
>전 웹프렌즈 회원은 아닙니다.
>하지만 웹프렌즈는 오픈해서 지금까지 무엇을 남겼다고 생각하십니까?
>솔직히 얘기해 봅시다.
>여기 들른 모든 이들은 이곳이 편하고 자기 마음을 담아 이야기 해도
>진심으로 들어주고 또 이해줄꺼라 믿고 글을 올린다고 생각합니다.
>
>꼭.
>
>정보를 공유해야 하고 좀더 지식적인 면에서 발전해야 해야지만
>진정한 웹프렌즈 회원이라 생각하십니까?
>
>절 욕해도 또 무시해도 좋습니다.
>
>웹프렌즈가 정체되어 온지 그 목적을 잃고 흔들리고 있게 된게
>우리탓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적어도 그런 글을 올리고 또 기뻐했던
>저한테 "넌 머야!"라고 들립니다.
>
>하하. 우습습니다.
>웹프렌즈에 들어오는 유저가 웹프렌즈 회원과 웹프렌즈 회원과
>인간적인 유대를 갖고 있는 사람들 외에 또 있나요?
>
>적어도 웹프렌즈가 지금의 위치가 처음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모두를 도매급으로 넘기려 합니까?
>
>멀리 보십시요. 웹프렌즈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적어도 웹프렌즈가 초심을 다시 찾을수 있는 힘이 되줄꺼라 생각합니다.
>딱딱한 정보보다는 또 내실이 없는 정보보다는
>신(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중요한 토대가 될꺼라 생각하구요.
>
>준님은 풍경님과 심플리언님이 도착할때쯤 되서야 부랴부랴
>웹프렌즈 매거진을 발행하지 않았습니까?
>웹디자이너들이 관심을 갖지 내용을
>웹디자이너들도 알아야 한다며 윽박지르지 않았습니까?
>
>자신의 가치관으로 모두를 판단하지 마십시요.
>심각한 오류에 빠집니다.
>
>지금은 다양성의 시대입니다.
>그 모두를 인정해야 비로소 자신이 돋보이는 법입니다.
>
>좋습니다. 폐쇄하십시요.
>
>농담따먹기나 하고 웹프렌즈를 망치는 이 공간을
>없애십시요.
>
>독설이란.
>
>좀더 깊은 마음과 좀더 멀리 보는 눈으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
>우선 자신을 돌아보십시요.
>
>우리한테 아니 저한테 그런 말 할 자신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웹 노닥?
>
>그래요. 준님이 말하는 그런 글 이제 다시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마라 해선 안된다라고 말하는 웹은 싫습니다.
>웹 커뮤니티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모르십니까?
>방향도 전혀 잡아주지 못하면서 남을 탓하지 마십시요.
>웹프렌즈만의 공간이라면 아예 못들어오게 막아주십시요.
>
>절 욕하십시요. 이렇게 웹프렌즈를 망친 절 욕하십시요.
>그리고 다시 멋진 웹프렌즈가 되길 기도해 드리지요.
>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무엇을 찾고자 하는지
>무엇을 위한 일인지
>
>바보같은 전 모르겠습니다.
>
>내 맘을 좀더 쉽게 털어놓고 또 때론 편하게 대했던
>일들이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꺼 같군요.
>
>아듀~
>
>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로이담는우체통

알려드립니다 ^0^


MY ViEW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