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입니다~

토요일은 시작부터 너무 기분이 좋은 거 같아요.
비록.. 출근해서 이렇게 컴 앞에 앚아있기는 하지만요. ^^

지금.. 주유님께서 제가 신청한 음악도 틀어주시구.. 흐흐.. 목소리 별로 안느끼한데요..
덕분에 더더욱 기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후훗.. 저만 계속 음악 신청한 거 같아서 쫌 찔립니다. ^^

지난 화요일에 [생활의 발견]이라는 영화를 봤답니다. 음.. 보고나서 좀 마음이 허전한 영화였는데, 영화속에서 배우들이 소주 마시는 모습을 보니까 못마시는 소주가 갑자기 먹고 싶어지더군요. 결국 목욜 파전 벙개때 마셨죠. 10시쯤 되서 도착했는데도 기다려주신 겨라니님, 풍경님 감사하구요. 겨라니님, 잘 들어가셨는지 몰겠네요. 잠깐이지만 즐거운 자리였슴다.

그런데요.. 아직 여러분을 만나뵙진 못했지만, 웹프렌즈 회원들은 왠지 분위기가 비슷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후훗.. 모두 멋진 분들이신 거 같아요.
소풍 벙개엔 참석 못할 듯한데.. 넘 아쉽습니다. 그 날은 많이들 참석하시겠죠? 날씨 좋을 때 동물원에 호랑이 울음소리 들으러 가야하는 건뎅.. ^^;

에공.. 횡설수설이 길었네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