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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리뉴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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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하는 회사의 메인 사이트가 지금 리뉴얼 바로 직전에 있습니다.
현제 시간 오전 2시 43분 ...

새벽 4시쯤부터 서버를 내리고 지금까지 테스트 서버에서 만들어 놓았던 사이트를 본 사이트로 옯기는 작업을 합니다.....

기존의 php로 되어 있는 사이트를 ASP 로 정리하면서 전체 소스 코딩을 새로하고 인터페이스 자체와 사이트 컨셉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 리뉴얼이라... DB 골격만 그대로고 거의 새로 만드는 기분으로...-_-;; 만들었습니다.

리뉴얼 기간은 3개월 이라는 초단기에 해치웠고.. 이 과정에서 초기 컨셉을 잡고 기초 작업과 전체 프로세스만 정의 해놓고 회사 방침으로 무선 사업팀으로 부서가 이전되는 바람에.. 먼발치에서 바라보거나 틈틈히 웹운영팀에 놀러와서 배놔라 감놔라 참견하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이트 리뉴얼입니다.

비록 팀이 바뀌어서 제가 별달리 할일이 없어 졌지만.. 그래도.. 왠지 함께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그리고 중간에 손을 놓았던 아쉬움에 좀더 신경을 쓸껄하는 죄스러움에 이렇게 웹운영팀 옆에 않아서 버그 테스트도 하고 커피도 나르면서 이 밤을 지세우고 있습니다.

왠지 오랜만이라는 느낌입니다.
이 업계에 뛰어들어 한 1년간 해왔던 밤샘 작업이 지겨워져서 그런걸까요..아님 제 자신이 의욕을 잃어 버릴정도로 지쳐서 그런 걸까요.. 근 1년간은 밤샘 작업을 했던 기억이 없군요..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

밤샘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일에 대한 열정을 반영하는 증거는 되지 않지만 왠지 아쉬운 느낌입니다.

내일이면 완전히 바뀌는 사이트를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칭찬과 독설이 오갈지 지금부터 두근거립니다.
아직 버그가 너무 많아서 독설이 더 많을것 같지만요... 그런 독설 조차 기대됩니다.
지난번 회사, 지지난번 회사 합쳐서 4번째의 사이트 리뉴얼인데도 여전히 떨리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서버 셧다운 예정 시간이 다가옵니다.. 저희 SE가 IDC에 들어가려고 주섬주섬 짐을 챙기는 군요..
프로그래머들의 타자소리가 빨라지고 우리 이쁜 디자이너의 미간엔 주름이 잔뜩입니다.

^^; 아 이번 주말에는 반차를 내고 꽃구경이나 가보렵니다.

아참 지금 깨어 있으신분은 http://www.mpcat.com 의 지금과 12시간 후의 모습을 봐주세요.. 재미있을꺼에요.. ^^;

혹시 버그 발견하면 알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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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하늘풍경님의 댓글

  • 하늘풍경
  • 작성일
잠깐 들려보고 왔습니다. ^_^'

하늘풍경님의 댓글

  • 하늘풍경
  • 작성일
All right reserved.  <- rights 로 바꾸셔야 할듯... 메뉴마다 하단여백부분도 다시 체크를...그럼..

시린님의 댓글

  • 시린
  • 작성일
일단, 회사소개페이지에서 안들어가지는 페이지가 종종 있더군요. 음, 글구 링크들 체크를 하나하나 다시 해보셔야 할 듯. 반가와요. ^^;;

자유로이담는우체통

알려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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