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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플래시라는 툴에 대해서 약간은 설명이 필요하겠네요..

일반적으로 알려진데로라면 플래시는 '웹 애니메이션'이라는 단어로 설명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반면에 플래시의 막강한 기능은 그 단어 때문에 많이 가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플래시의 가장 막강한 기능이자 장점은 액션스크립트라고 하는 내부 언어입니다. 실제로 이번에 나온 플래시 MX의 기능 적용비가 애니메이션 및 저작:스크립팅=20:80 이라고 하니 앞으로 이 툴이 어떻게 전개 될지는 뻔하지요... 물론, 5.0만해도 30:70이었답니다.

그렇다면, 플래시는 웹애니메이션 저작툴이라기 보다는 개발툴에 가깝습니다. 아직 보안부분이 취약해서 안쓰여지는 부분이 있지만, 모든걸 플래시를 통해서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이런 플래시의 개발분야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시험입니다. 얼마만큼의 플래시의 개발능력이 있는가? 하는 시험이죠. 문제의 난이도는 글쎄요.. 전반적으로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범위가 넓어서 어렵다고 해야겠네요. 이해가 가실련지.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드리죠.

-시험일정:격달로 시험을 봅니다. 제가 본 이번시험은 4회시험이었고, 앞으로 2달뒤에 5회시험이 있습니다.

-시험주관:Macromedia (이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이 아니라 국제 자격증입니다. 국제 인증서라는 것이 나오는데,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그다지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협회에서 많이 노력중이라고 하는데, 현재 몇몇 대학에서 학점인정중이고 그 대학의 수를 늘려가고 있다고 들었고, 여러가지 취업 혜택을 위해 진행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이 자격증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취업이나 진학시 macromedia의 추천서를 받고 기타 명함, 편지지, 웹사이트등에 로고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시험방식: 온라인시험으로 시험즉시 결과가 나옵니다. 시험툴을 사용해서 객관식으로 문제를 푸는 방법입니다. 총 65문항이 나오고 출제 비율은 플래시 개념(15%), 요구사항 정의(5%), 디자인 및 코딩(55%),솔루션 구현, 테스트 및 배포(25%)를 기준으로 출제 한다지만, 실제로 보면, 액션스크립트에 대한 문제가 대부분이고, 솔루션구현 및 DB나 XML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디자인쪽은 거의 안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1문제도 못본것 같습니다.)

-합격의 기준:70점이상 점수를 받으시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시험시간:한국어로 번역되어서 나옵니다. 그리고 70분간 시험을 봅니다. 시간은 매우 충분합니다.

-문제의 난이도: 아까 말씀드렸드시, 내가 실제로 코딩을 해야하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개념만 확실하다면, 맞출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그런데도, 합격자들의 대부분이 80점을 못넘기는 이유는(아직 80점 넘긴사람 못봤습니다.) 그 범위가 너무 광범위 하다는데 있습니다. 저는 이번시험준비하는데, 500쪽 짜리 책 한권, 700쪽 짜리 한권 마스터(?)하고, 참고서적으로 1500쪽 짜리 한권, 700쪽짜리 2권 봤는데, 겨우 붙었습니다.ㅡㅡ;; 플래시에 대한 것만 알아서는 합격할 수 없습니다. 플래시와 연관되는 모든 기술을 알아야 합니다. 머 그렇다고 높은 난이도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각 기술의 플래시와 연관되어지는 그 부분만 알면 됩니다.(하지만, 안다고 해도 이해하지 못하면 주금이져..ㅡㅡ;;제가 제일로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관련기술로는, DB, 제너레이터, 콜드퓨젼, XML 자바스크립트, 각종 서버 스크립트들(ASP,PHP,CGI등등.),브라우저 등이 있고, 플래시와 이것들 간에 연관된 부분을 공부해야합니다.

-합격률: 저번시험까지의 합격률은 20%가 안되었다고 하네요. 이번엔 좀 많이 붙으신것 같습니다.

-비용:130,000원입니다. 제가 가장 망설였던 부분이죠..ㅡㅡ;;

-어떤사람이 보면 좋을까에 대해 논한다면, 저는 웹개발자들이 보면 붙을 확률이 높을 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말그대로 개발자를 위한 시험이고, 관련된 분야가 많기 때문에 좀 수월할 거라 생각됩니다. 이 시험의 합격률이 떨어지는 이유중에 하나가, 웹디자이너들이 시험을 많이 보기 때문일 겁니다. 디자인으로서의 플래시가 아니라 개발로서의 플래시 라는 관점에서 시험을 봐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추가..~~: 얼마나 공부하면 시험볼수 있냐는 질문을 몇개 받았었는데, 음.. 그건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4주 좀 못되게 공부했습니다만.... 이전에도 플래시를 좀 했기 때문에 시험에 붙었습니다. 일반적인 학원의 자격증 대비반 같은 경우는 주 5일 2시간씩 6개월간 강의를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커리큘럼이 잘되어 있기 하더군요..  플래시를 좀 알고, 액션을 어느정도 다룰 수 있다고 한다면, 1개월에서 2개월정도 준비하면 붙으실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제가 이 툴에 대해서 자격증을 따려고 한것은 이전부터 강사직에 관심이 있었고, 조금 유명해지면, 책도 내고 싶었기 때문에, 먼가 처음부터 내밀 명함을 찾고자 시작한겁니다. 음, 제가 이거 따고나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태어나서 가장 공부를 많이 했다는 것 정도일겁니다.ㅡㅡ;; 그만큼 많이 공부해야했고, 얻은게 많네요. 물론, 제가 취약한 부분도 알게 되었습니다. 글쎄.. 자격증 자체때문에 시험을 보기보다 자기발전을 위해서 시험을 보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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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겨라니님의 댓글

  • 겨라니
  • 작성일
아하~ 그런 멋진 포부가 있으셨군요. 열심히 하셔서 단 열매를 맺으시길... ^^

갈매기님의 댓글

  • 갈매기
  • 작성일
비싸.......다... 그리고 공부 열라 많이 해야하네.... -_-;;;;

칼린님의 댓글

  • 칼린
  • 작성일
이렇게 성의있게 답변을 해주셨는데... 넘 감사드립니다. 꾸벅

나인님의 댓글

  • 나인
  • 작성일
와..넘 부러워요..

주유님의 댓글

  • 주유
  • 작성일
뒤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거니님의 댓글

  • 거니
  • 작성일
참고사이트.....<a="http://www.mmtest.net/" target="_blank"><a href=http://www.mmtest.net/ target=_blank>http://www.mmtest.net/</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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