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진로(술아님)

제가 웹디자이너는 아닙니다만
많은 웹디자이너들을 보아오고, 그들의 얘기를 들어온 봐에 의하면
물론 차이는 있겠지만, 대책적으로 시각디자인과나 산업디자인등
디자인 관련 학과를 나온 웹디자인들이 좀더 끼를 펼치기 손쉽다고 합니다.

또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웹디로 전향한 사람들의 경우에도
상당히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각광을 받기도 합니다.
물론 수적으로 상당히 열세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결국 과나 출신이 중요하진 않더군요.
노력을 누가 더 많이 하느냐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강충구님이 이제 웹디자인 공부를 시작해서
대학교를 마치고 업계에 진출하기까지
재수기간, 군대 포함해서 7-8년의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2년제의  경우엔 5-6년 정도...

미래의 웹디자이너란 직업을 내다보고 도전하실수 있는
시각 또한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는 웹에이전시 업체들중 극히 일부만 디자인 업무가 세분화
되어있고 대부분의 업체들은 한 디자이너가 2-3개의 분야를
맡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제생각엔 아마도 5-6년 후엔 웹디자인도 많이 세분화 될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이런 미래를 볼수있는 시각을 키우고 공부를 지속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스스로 어려우면 주위의 지인들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

웹프렌즈의 디자인 게시판을 보시면 과거에 이러한 주제로
올라온 글들이 꽤 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거기서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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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자이너가 아닙니다.
디자이너분들이 보시기에 주제넘는 소리가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너그러이 용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