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한번 지독하군염

 -.-

 살인의 추억 잼나게 영화보고, 동생들과 맥주도 기분좋게 하고 들어와
 PC를 켜보니, 메모장이 수십개가 뜨며, v3 감시창에 바이러스가 좌라락 걸리더군요.

 win-trojan/lovgate.49152 바이러스인가와
 win-trojan/lovgate.1088머시기 바이러스와
 기억은 안나지만 worm 바이러스 종류가 하나 더 있었던거 같네요.

 메모장 수십개 뜨는 거는 그렇다치고, 이눔의 바이러스가 좌라락 메일을 읽어
 RE 메일로 바이러스를 유포시키는데, 피해를 줄이려 메일 계정을 삭제했지만,
 이미 수십통이 날아간 뒤인듯 합니다.

 안철수, 에브리존에 가서 검진을 해서 치료를 시도했지만,
 이미 증식이 시작된 이눔들은 잡을 길이 없더군요.

 그래서, 포맷을 하고 다시 깔았습니다.
 현재시각 새벽 4시 40분...

 후...

 참 속썩이는 바이러스를 왜덜 만드는지 갈수록 암적인 존재가 될듯 싶군여 -.-'
 발전하는 인터넷에 대해서 최대의 걸림돌은 역시 보안성 문제가 아닐듯 싶군요.
 바이러스에 걸렸을때, 이렇듯 많은 시간을 소요함으로서 업무가 마비될 정도니
 흠.. 문제인듯 합니다.

 PC보안성에 대한 문제는 한번 다뤄야할거 같군요.
 지인들에게 부탁해서라도 멤버쉽정모 주제로 한번 다룰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암튼 이로서 두달새에 바이러스로 인해 두번 포맷을 감행했군요 -..-;

 여러분들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