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 시작한다는 것은,,

그동안 어줍잖게,, 웹기획이라는 일을 했습니다.
솔직히 웹기획이라기 보다는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기획..
3가지를 겹업했었죠..

이러다 보니 여러분야에 경험을 쌓을 수 있어도,,
하나에 제대로 충실하기는 어렵더군요..
(￣^￣;;

이번에 들어온 회사는 제조업체 입니다.
그것도 요즘 경쟁이 아주 치열한 제조업체이지요..
여기서 제가 담당한게 온라인 마케팅입니다.

그동안 이 회사는 온라인 쪽에 무지했었죠..
이제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사장님이 저한테 직접 그러시더군요..
"너무 조급해 하지말고 올 연말까지를 목표로 해봐"
(여기서 목표란 온라인 내의 인지도 및 파워 유저 생성.. 이런걸 말하는 겁니다.)

이 말을 듣고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그래..? 그럼 한번 해 보지뭐..
열심히 한다고 저한테 나쁜것은 없을테니까요..
내년 연봉 협상은 물론이고(으하핫..) 회사내의 위치,,영향력..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저의 전문성 까지..

그래서,,
그동안의 생각, 경험등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쉽게 싫증내고 급한 성격인지라,, 걱정은 되지만..
목표가 있음 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오랫만에 웹프렌즈에 왔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어떻게 돌아갔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싶어서죠,,
자료들도 가져가구.. ;;;;

여기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을 보니,,
저도 멤버쉽에 가입하고 싶고,,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여하고 싶어지네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즐거우면서도 마음이 무겁네요..

슬슬 더워집니다. 정말 여름이 시작되려나 봐요..
더운데 모두 건강들 조심하시구요..

종종 자주 들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게... ^^*


HappyDolos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