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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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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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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광저우에 자리를 잡은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하루가 참 빠르게 지난다는 것이 실감이 나네요.
 제 나이도 벌써 아저씨 들을 나이가 되었으니 ^^

 이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3개월간은 열심히 시장을 돌며 조사를 하였습니다.
 과연 무엇으로 이곳에서 발판을 다져 성공의 밑거름을
 만들것인가를 열심히 찾았죠.

 적은 경험을 가지고 높은 가치를 만들기위해
 광저우인차이나 라는 민박집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손님을 통해 경험을 얻고 정보를 나누며,
 기본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앞으로 해나갈 무역업무에 주력할 수 있는 토양을 다졌죠.

 
 민박집의 특성상, 그리고 니하오 인사법도 제대로 모른채
 건너간 낯선 중국땅에서 언어적인 소통을 위해서
 우리와 가장 가까운 조선족 교포분들을 주로 직원으로 채용하고
 똘똘한 한족 동생을 4개월여 직원으로 하여 일을 진행했습니다.
 (통역업무와 무역업무를 겸임해야 했기에 교포직원이 필요했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교포 직원을 위주로 했던 회사의 운영을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교포직원을 한명 정도 두고
 나머지 직원들은 한족직원 되도록 광동인을 직원으로 쓰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죠.

 여기서도 저희의 특점을 잘 살릴수 있는 인터넷판매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디자인이 가능한 친구와 열심히 공장으로 시장으로
 발로 뛸수 있는 직원을 뽑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늘 면접을 보았습니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학교도 안다니며 책을 보고
 중국인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배운 중국어가 조금은 낯익어 지고 나니
 그들을 대하기가 한층 수월해지더군요.

 인원적으로 보더라도 수적으로 많은 한족들이 교포분들에 비해서
 선정하기 수월하고, 문화적인 차이상 급여부분이나 성실도 면에서
 언어적인 의사소통을 제외한다면 좋은 직원을 만날 확률이 더 높아질듯
 합니다.


 예전 인도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사람들을 마음을 열고 대하면 비슷한 동질감이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한발자국 더 도약하기 위해서 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회사를 키우기 위해서 좋은 인재를 만나고 좋은 인재를 위해 투자해서
 향후에 멋진 인생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꿈꾸어 봅니다.


 생각나는데로 적어보네요.
 웹프렌즈가 인터넷상의 제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라
 부담없이 오늘의 생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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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류미진님의 댓글

  • 류미진
  • 작성일
  건승하시길 빕니다 ^^

자유로이담는우체통

알려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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