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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캄보디아까지 맺어진 김정한씨(칼린)와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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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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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프렌즈의 초창기, 2001년 쯤이었던거 같은데,
 다짐크리에이티브를 이끌었던 칼린님을 만났었습니다.

 CEO로서 혼자서 관리하고 영업을 뛰느라 많이 지쳐있었을때,
 나름대로 많은 웹퍼들이 모여들던 웹프렌즈라는 곳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올리게 되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얼굴을 뵙게되고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웹관련 직장을 가진 분들이었고, 칼린님은 CEO였던지라
 아무래도 관심사가 조금은 다른 면이 있었습니다.
 영업적인 부분이나 기타 사업적인 부분에서 의지하고 이야기를 나눌만한
 부분들을 원했었던듯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이 그런 점을 충족시켜줄수는
 없었기 때문에 모임에 참여한 회수는 그리 많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분명했던거
 같습니다.

 이후 제가 중국에 간 이후 웹프렌즈에 소홀해진 어느날 다시한번
 웹프렌즈를 시작하고자 메일을 보내기 시작했을때,
 칼린님의 회신을 받았습니다.

 웹에이젼시를 접고, 의류에이젼트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몇번 서로의 안부에 대해서도 묻고 의류제작건에 대한 문의도
 오고갔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참 후에 칼린님이 캄보디아로 가서 상주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죠. ^^

 
 중국에서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몇번 나눴고, 저도 동남아 지역에
 관심이 있던 차에 기회가 생겨 캄보디아의 프놈펜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칼린님을 만나 3~4일간의 일정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 서로가 진행하는 일들에 대해서 도움과 정보를 나누자는 다짐을
 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죠.

 최근 메신저 대화를 통해 현재는 현지 사업투자와 의류관련 일 외에
 국내에서 캄보디아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처 상담이나 부동산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길 접했습니다.

 저역시 제작과 더불어 향후 중국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IT 및 중국투자 인큐베이팅에 대한 시장조사 및 현지 기업 조인에 대한
 컨설팅을 준비하고 진행하고자 하고 있었는데 그런 점에서
 각자 가야 할 길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이 방가웠습니다.


 언제든지 오면 책임지겠다고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눴으면 한다는
 칼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람에 대한 인연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서로 주고받을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사람에게서 느끼는 정과 신뢰가
 좋은 인맥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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