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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해가 쪼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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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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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내다보면,
내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한 확신이라던가
전망이라던가 무엇이 되어 있어야 겠다라는 분명하고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근 몇년 사회만큼이나 빠른 시류를 겪으며 느낀 것은
그러한 것들에 대한 생각들이 더욱 무뎌만
가고 한치 앞을 내다보기 위한 행동이나 행위만을 해오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게 된다.

갓 졸업하고 대학을 들어갔을때에는 어리니깐 희미하겠지 했는데,
사회에 진출하고 겪은 한번의 회오리는 내 인생에서 건설인으로서의 나가
아닌 정보통신에서의 나를 만들어 놓았고,
그리고, 지금도 끊임없이 또 치열하게 삶을 파고 드는데,
어떤 때는 생뚱하게도 내가 모하고 있지라는 물음을 내게 던지게 된다.

나는 웹이란 넘이 좋다.
웹마스터라는 직업도 매력적이며, 또한
재미가 넘친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사회에서의 이 직업이라는 것이 오히려
그런 열정과 그런 생각들이 짐이 된다.

이런 저러한 일에 기계적인 일을 하게되는
현실에서 나의 창의성, 나를 기대치 이상의 능력으로
만들어갈 그러한 행동들이 극히 제한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말이다.

별것도 아닌 일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질때
하루해가 정말 길다.

내가 하는일이 이게 아니다 싶을때
또 하루해가 정말 길다.

스스로 원하는 일에 대해서 열정을 바치고
그것이 재미있어 한껏 빠져들며 신명나게
일할수 있을때,

그런 살맛나는 시간을 언제쯤 만들수 있지?

^^;

아무래도 벽을 보며 수도를 해야 겠따..
도를 닦으면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모든일이 즐거워진다면,

내 일또한 도를 닦으면,
단순하지만 그 하나의 일에 서 조차도
참다운 맛을 깨닫을수 있지 않을까?

걍...
... 하루해가 좀 긴날을 생각하며

풍경이...

^^;;

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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