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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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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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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을 찾아 먼길을 떠나본다


친구의 카페에서 사진을 봤다.
너무 먼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린듯
부시시한 사내가 사막 안에 갇혀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두근거린다.


얼마나 많은 기대를 하며 찾아갔던가

낙타와
낙타를 부리는 일꾼과
모래로 닦은 쟁반위에 얹어 먹던 커리와 밥,


밤이 찾아와 별이 쏟아질때,
바람에 따라 휘둘리는 모래를 보았었다.


아...



사막의 밤은 아름답다.

비록,
어린왕자의 별처럼 작고 아담한
눈으로 끝을 볼수 있는 곳이었지만,


그 안에 난 어린왕자처럼 재잘거리며 뛰어놀지 않았던가



마주보던 친구가 있어 좋고,
같이 여행하는 사람들이 있어 좋고,
사막의 자연이라는 위대함이 있어,
감동적이었던


그 날을 기억해본다.



고맙네 친구..simplian.



[2004.02.27/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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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글님의 댓글

  • 개글
  • 작성일
  뭔가가 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한거야~?

알려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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